향긋한 딸기가 한창 수확 중인 4월 25일(금), 경남 진주 진양딸기원으로
조합원, 일반시민 30여명이 녹색도시부산21지원이 있어, 착한 참가비로, 생산지탐방을 하고 왔다.

부산에서 온 우리를 딸기아빠,엄마(?)라고 불리우는 생산자부부가 맞아주셨다.
먹음직스러운 유기재배 딸기로 맛있는 쥬스도 즉석에서 갈아주시고,
생산지도 구석구석 구경시켜 주셔서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운 탐방이었다. 각자 준비된 종이박스에 탐스럽고 빨간 딸기를 담아
집으로 가져가고, 싱싱한 상추도 즉석에서 뽑아 참가한 모두에게 수북하게 나눠주셨다.
농촌 인심이 어디 가겠나, 정말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진주까지 왔으니 진주성을 산책할 겸 둘러보고 자유시간을 가졌다.
조합원, 일반시민이 이렇게 함께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