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목) 빗속을 뚫고 경북 봉화에 있는 무농약 아로니아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왕복 8시간이나 걸리는 긴 여정이었지만 아로니아를 만난다는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간 기분이었습니다. 32명의 참가자 분들과 토종닭으로 삶은 맛있는 백숙을 먹고, 고산지대에 있는 큰마을 농장으로 향했는데요. 산속 길을 열심히 걸어 올라가니 소나무 숲으로 둘려 쌓인 아로니아 농원이 있었습니다. 어찌나 경치가 좋던지!! 보기만 해도 가슴이 확 트이고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로니아 채취 체험할 때가 되니 알맞게 비가 딱 그쳐줘서 매우 즐겁게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