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8일(목) 김해 최찬도 생산자부부와 함께 식사하고 생산지를 둘러보고 왔다.
기존 대파, 당근, 배추가 생협에 공급되고 있는데 남다른 친환경농법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열심히 유기재배로 생산하시는 생산자부부와 함께 올해 김장배추를 준비하고 논의했다.

작년 김장배추가 유난히 맛이 좋다는 조합원이 많은데 그 이유가 있었다.
절입배추가 공급되는 과정을 들려주시는데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아
괜히 죄송한 맘이 들 정도였다. 그러면서 올해 김장배추도 잘 부탁드린다며....^^;

더운 날씨에 대파가 한창 수확 중이었고, 수확이 끝난 햇당근이 저장된 창고도
둘러보고 돌아왔다. 동네 할머니 여럿분이 즐겁게 작업하시는 모습도 정겨웠고...

올해도 맛있는 김장배추를 기대하며, 생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