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협에 가입해서 급식을 하고 있는 어린이집 현황 > 교육자료실

저희 부산YWCA에서는 2002년 생협을 창립하여 지금까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성장 해 왔습니다. 각 가정의 식탁을 건강하게 바꾸고 친환경 생활재를 생산하시는 농가에 힘을 실어주고, 그래서 환경을 바꾸고 생명을 사랑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2005년도 말에 조합원 1200여명의 생협으로 발전하면서, 우리가 관심을 갖고 홍보하며 일하였던 부분중에 하나로 학교급식을 친환경식자재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 지원조례제정 청구권 서명운동을 통해 시의회에서 통과되어 지원조례가 제정되었습니다. 학교장의 의지와 학부모의 관심속에서 학교급식의 변화를 기대하고 생산자협의회를 통해 학교급식의 친환경화에 대비하여 물류준비도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저희 YWCA가 직영하는 부설어린이집과 진구, 강서 어린이집은 2003년도 부터 전체급식의 주, 부식을 점차생협의 생활재로 바꾸어 나갔고 현재, 장림의 부설과 진구복지관 어린이집은 전체급식을 바꾸었습니다.

부산시내의 의식이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이나 사설어린이집, 교회부설 어린이 집 등도 여기 동참하고 있어서 작년말 현재로 17개 어린이집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원아수의 규모와 어린이집 원장님의 의지와 학부모님들의 이해에 따라 이용금액은 다양합니다. 이미 가입은 했지만 아직 시행하지않고 있는 어린이집도 있습니다. 또 일부품목만 하는 어린이집도 있습니다.

저희 부산YWCA 생협에서는 2006년도에는 이러한 어린이집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이나 정서적 장애와 폭력성에 음식물의 원인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렸을때 부터의 입맛을 자연친화적인 음식에 맞추어야하며 패스트푸드등의 화학첨가물에 오염된 음식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우리들의 미래이며 이 환경을 물려줄 우리의 후손들이기 때문입니다. 2006년도에는 더 많은 어린이집의 동참을 희망합니다.
첨부된 파일은 어린이집 현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