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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외국의 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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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08-01-16 15:56 조회3,1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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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와 외국의 생협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이 제정되면서 노동운동과 교회, 직장을 기반으로 생협 활동이 활발해졌다. 1980년대 후반부터 식품첨가물과 합성세제에 의한 건강과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고, 안전한 식품을 사고 싶다는 소비자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시민운동이 확산됐다. 생협전국연합회에는 66개 생협단체가 가입해 있으며 전국에 14만2000세대가 가입해 있다.

세계 각국에서도 생활협동조합 운동이 활발하다.

싱가포르에서는 노동단체가 1983년 ‘페어-프라이스’ 생협을 설립해 전체 소매업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교통이 편리한 주택단지에 슈퍼마켓 형식으로 운영되며 빵, 우유, 쥬스, 설탕, 식용유 같은 물품을 자체브랜드로 생산하고 있다. 2000년 이후에는 24시간 편의점 '치어스(Cheers)'와 고급 슈퍼마켓 ‘리버티 마켓(Liberty Market)’을 열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스웨덴에서는 식품과 생활용품에서 생협이 차지하는 시장점유율이 18.5% 수준이다. 거대화 되는 소매점과의 경쟁에서 대항하기 위해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생협은 국경을 초월하여 협력을 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자본력으로 무장한 해외 대형 마트가 들어서자 생활협동조합 브랜드 강화, 하이퍼마켓과 슈퍼마켓의 운영 등으로 대항하고 있다. 조합원 400만명, 사업고 10조원 규모로 이태리 최대의 소매업이다.

역사가 80년이 넘은 스위스 생협은 조합원 180만명, 점포 582개, 직원 8만명으로 거대기업 수준이다. 매년 700억원을 문화사업에 지출하는 스위스 최대 문화집단이기도 하다.

영국에서는 생활협동조합이 웰컴(Welcome)이라는 편의점형 점포와 마켓타운(Market Town)이라는 이름으로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인터넷 판매도 실시하고 있다. 점포 이외에도 은행, 보험, 여행, 장례서비스 등을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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