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구제역, 외면당한 'EM 처방' 경주시가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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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작성일11-02-10 17:18 조회886회 댓글0건본문
검증된 바 없다. 외면당한 'EM처방' 십자가 맨 경주시
【경주=뉴시스】이종찬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유용미생물인 이엠((EM. 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해 구제역 퇴치에 성공하면서 관계당국과 다른 자치단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주시에 대한 이 같은 주목은 지난해 12월 30일, 안강읍 산대리 권 모(64,)씨의 한우(15두)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삽시간에 인근 강동면의 한우농가(15가구)로 까지 확산되자, 당황한 나머지 친환경 처방인 ‘EM’으로 퇴치에 나서면서부터 시작됐다.
이같이 경주시가 국내에서 단 한 번도 검증된 바 없는 친환경 미생물인 ‘EM에 의한 구제역 퇴치’를 타 자치단체와 달리 과감하게 선택하게 된 결단에는, 언론이 보도(1월3일 뉴시스 단독보도, "구제역, 일본은 'EM'으로 극복했다")한 지난해 일본 미야자키 현의 구제역 퇴치 사례를 신뢰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일본 미야자키 현의 에비노시 등 2개시 5개 마을 238개 농장은,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전 축산 농가가 엄청난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이의 위기 속에서 당시 'EM'을 최초 발명한 생물학자인 히가 데루오 교수의 제안에 따라 'EM'에 의한 구제역 퇴치를 결정, 성공을 거두면서 이 지역 12만 5000여 두의 가축이 살처분에서 구조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1월 7일 발생지역인 안강에 이어, 감염지역인 강동지역의 구제역 차단과 시 전역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인접 4개 읍면(천북,현곡,건천,서면)의 축산 농가에 우선 ‘EM' 을 1차적으로 공급했다.
이어 1월 9일 오전 울산 인접지역이자 'EM'을 공급하지 않은 외동읍 활성리 김 모(62)씨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즉시(당일 오후) 195마리를 살처분 하고 2차로 이 지역(외동) 전 한우 농가에 7일간 'EM'을 공급했다.
다만 1월17일 외동읍 죽동리 전 모(68)씨의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백신 접종은 받았지만, 시가 공급한 ‘EM’을 마을 이장의 실수로 한우 사육농가에 전달하지 않은 것이 확인 되면서, ‘EM’의 위력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이즈음 성공을 예감한 경주시는 3차로 1월 21일 청정지역인 감포, 양남, 양북 지역의 한우 농가에도 7일간 ‘EM’을 공급해 예방 방역을 확대했다.
이어, 4차로 1월 29일 내남면과 산내면에도 7일간 'EM’을 공급, 수비에 나섰으며, 이 지역은 구제역이 발생한 경남도와 인접한 경계지역이어서 경주시가 긴장을 늦출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예산확보의 어려움과 함께 'EM처방'을 제외한 채 소독과 백신에만 계속 의존해온 진원지인 안강과 강동지역에서는 계족해서 구제역이 멈추지 않아 2월 1일, 이 지역에도 5일분의 'EM'으로 ‘시범방역‘을 실시했다.
놀라운 것은 당시까지만 해도 계속 확산되어 왔던 구제역이 이후 현재까지 더 이상 발생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 주목되는 것은 안강읍 육통리에서 한우 48마리를 사육하는 신 모(64)씨의 농가에서도, 백신을 접종한 이래 1개월여 동안 무려 3차례나 구제역이 발생해 살처분이 이어졌지만, 'EM'을 처방한 이날(2월1일) 이후는 더 이상 발생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경주시는 돼지 수출 중견 기업인 안강 지역의 한 축산업체가 구제역으로 2만여 마리의 돼지를 살처분(매몰)한 현장에서, 심한 악취와 불결한 침출수가 발생하자 "이곳에도 ‘EM'으로 대처하면서 이를 잠재우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하고 있어 '기적'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경주시의 이 같은 성과는 지난 1월 1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산학협력단’ 입주기업인 ‘이엠생명과학연구원’의 서범구 원장(생명공학 박사)이 경주시를 방문해 예고했다.
이날 서 원장은 최양식 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을 만난자리에서, “EM은 구제역뿐만 아니라 AI(조류인플루엔자)퇴치 및 악취제거 등 환경 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사례가 있다”고 밝히면서 'EM'에 의한 구제역 퇴치를 확신했기 때문이다..
다만 서 원장은 상황에 따라서 처방이 다를 수 도 있지만 국내에서 처음 실시하는 만큼, 2, 3주 단위로 계속 방역을 하면서 이어져 가야만 안심할 수 있다고 조언해, 예산확보가 구제역의 끝내기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서 원장은 “구제역 퇴치에 있어서 'EM'의 효능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면 100% 성공을 자신한다고 강조하고, 백신 접종 후의 'EM처방‘은 15% 정도의 에러가 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주시와 ‘EM생명과학연구원’은 최초 ‘EM’을 처방한 1월 7일에서 부터 1개월이 경과한 9일 현재, 3주, 2주, 1주가 지난 모든 지역의 한우 농가에서 더 이상 구제역(양성가축)이 발생하지 않음을 확인하고 있다.
어쩜 이것은 정부가 검증된 바 없다고 외면해온 신지식을 경주시는 이를 믿고 국가를 대신해 국가재앙의 십자가를 먼저 맨 이상, 경주시의 용단과 지도력에 국가는 물심양면의 격려를 준비해야 한다고 여겨진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80가지 이상의 미생물을 하나의 유용한 균사체로 합성한 'EM'발명에 성공한 나라는 한국과 일본 두 나라 뿐이며, 발명한 학자도 두 사람(한국 서범구, 일본 히가 데루오) 뿐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한국의 'EM'과 일본의 ‘EM’이 다소 차이가 있다면, 일본의 'EM'은 토양에서 80가지의 미생물 균사를 추출해 하나로 합균 한 반면, 한국의 EM은 김치 된장 등 우리의 고유 발효 음식물에서 추출한 108가지의 균사를 하나로 합균한 점이다.
그러나 한국의 'EM'은 일본의 'EM'과 달리 FDA(미.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식품안정성테스트 통과)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되고, 사람과 동물이 이를 섭취할 수 있어 바이러스 등에 대항하는 면역력이 상당히 강해진다는 특징에서도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경주시는 소가 5535농가 8만6108두(한우,육우,젖소 포함), 돼지가 95농가 13만 5138두가 사육 되면서 구제역 방역 비용만도 벌써 20억 원 이상을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EM'에 의한 처방 비용은 1억여 원으로 이의 20분의 1에 그치고 있어 비용 면에서부터 확연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경주시 최병종 경제·산업국장은 "조금 빠른 감은 있지만 이번 경주시의 구제역 퇴치는 ‘고비용 저효율’에서 ‘저비용 고효율’로 전환되는 중요한 선례가 되고 있음이 분명해져, 소흘히 할 수 없다"는 것이 경주시와 축산농가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경주시와 EM생명과학연구원은 이의 사례를 분석, 국가의 재난 사태에 준하는 구제역 퇴치에 'EM'을 폭넓게(?)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찾기로 해, 국가보다 자치단체가 앞선 정보와 용단으로 국가 재난 대처에 앞서가는 모양새는 당국의 고정관념에 일침을 가하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최근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들이 잇달아 경주시를 찾아 예의 주시하고 있어, 금명간 정부차원에서 이를(EM처방) 도입할지에도 관심 쏠리게 됐다
환경부도 지난 7일 위험성이 짙은 전국의 4054 곳의 가축 매몰지에 'EM투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경주시의 ‘EM’에 의한 구제역 퇴치 성공사례가 정부와 다른 자치단체에도 파급될 전망이다.
'EM'에 의한 구제역 퇴치는 세계적으로 지난해 일본(미야자키현)에 이어 올해 한국(경주시)이 새로 검증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는 'EM'이 국가를 혼란스럽게 하는 대재앙(구제역)을 몰아내는 새로운 구세주가 되면서, 국가의 위기를 진정시키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뉴시스】이종찬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유용미생물인 이엠((EM. 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해 구제역 퇴치에 성공하면서 관계당국과 다른 자치단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주시에 대한 이 같은 주목은 지난해 12월 30일, 안강읍 산대리 권 모(64,)씨의 한우(15두)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삽시간에 인근 강동면의 한우농가(15가구)로 까지 확산되자, 당황한 나머지 친환경 처방인 ‘EM’으로 퇴치에 나서면서부터 시작됐다.
이같이 경주시가 국내에서 단 한 번도 검증된 바 없는 친환경 미생물인 ‘EM에 의한 구제역 퇴치’를 타 자치단체와 달리 과감하게 선택하게 된 결단에는, 언론이 보도(1월3일 뉴시스 단독보도, "구제역, 일본은 'EM'으로 극복했다")한 지난해 일본 미야자키 현의 구제역 퇴치 사례를 신뢰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일본 미야자키 현의 에비노시 등 2개시 5개 마을 238개 농장은,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전 축산 농가가 엄청난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이의 위기 속에서 당시 'EM'을 최초 발명한 생물학자인 히가 데루오 교수의 제안에 따라 'EM'에 의한 구제역 퇴치를 결정, 성공을 거두면서 이 지역 12만 5000여 두의 가축이 살처분에서 구조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1월 7일 발생지역인 안강에 이어, 감염지역인 강동지역의 구제역 차단과 시 전역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인접 4개 읍면(천북,현곡,건천,서면)의 축산 농가에 우선 ‘EM' 을 1차적으로 공급했다.
이어 1월 9일 오전 울산 인접지역이자 'EM'을 공급하지 않은 외동읍 활성리 김 모(62)씨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즉시(당일 오후) 195마리를 살처분 하고 2차로 이 지역(외동) 전 한우 농가에 7일간 'EM'을 공급했다.
다만 1월17일 외동읍 죽동리 전 모(68)씨의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백신 접종은 받았지만, 시가 공급한 ‘EM’을 마을 이장의 실수로 한우 사육농가에 전달하지 않은 것이 확인 되면서, ‘EM’의 위력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이즈음 성공을 예감한 경주시는 3차로 1월 21일 청정지역인 감포, 양남, 양북 지역의 한우 농가에도 7일간 ‘EM’을 공급해 예방 방역을 확대했다.
이어, 4차로 1월 29일 내남면과 산내면에도 7일간 'EM’을 공급, 수비에 나섰으며, 이 지역은 구제역이 발생한 경남도와 인접한 경계지역이어서 경주시가 긴장을 늦출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예산확보의 어려움과 함께 'EM처방'을 제외한 채 소독과 백신에만 계속 의존해온 진원지인 안강과 강동지역에서는 계족해서 구제역이 멈추지 않아 2월 1일, 이 지역에도 5일분의 'EM'으로 ‘시범방역‘을 실시했다.
놀라운 것은 당시까지만 해도 계속 확산되어 왔던 구제역이 이후 현재까지 더 이상 발생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 주목되는 것은 안강읍 육통리에서 한우 48마리를 사육하는 신 모(64)씨의 농가에서도, 백신을 접종한 이래 1개월여 동안 무려 3차례나 구제역이 발생해 살처분이 이어졌지만, 'EM'을 처방한 이날(2월1일) 이후는 더 이상 발생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경주시는 돼지 수출 중견 기업인 안강 지역의 한 축산업체가 구제역으로 2만여 마리의 돼지를 살처분(매몰)한 현장에서, 심한 악취와 불결한 침출수가 발생하자 "이곳에도 ‘EM'으로 대처하면서 이를 잠재우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하고 있어 '기적'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경주시의 이 같은 성과는 지난 1월 1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산학협력단’ 입주기업인 ‘이엠생명과학연구원’의 서범구 원장(생명공학 박사)이 경주시를 방문해 예고했다.
이날 서 원장은 최양식 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을 만난자리에서, “EM은 구제역뿐만 아니라 AI(조류인플루엔자)퇴치 및 악취제거 등 환경 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사례가 있다”고 밝히면서 'EM'에 의한 구제역 퇴치를 확신했기 때문이다..
다만 서 원장은 상황에 따라서 처방이 다를 수 도 있지만 국내에서 처음 실시하는 만큼, 2, 3주 단위로 계속 방역을 하면서 이어져 가야만 안심할 수 있다고 조언해, 예산확보가 구제역의 끝내기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서 원장은 “구제역 퇴치에 있어서 'EM'의 효능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면 100% 성공을 자신한다고 강조하고, 백신 접종 후의 'EM처방‘은 15% 정도의 에러가 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주시와 ‘EM생명과학연구원’은 최초 ‘EM’을 처방한 1월 7일에서 부터 1개월이 경과한 9일 현재, 3주, 2주, 1주가 지난 모든 지역의 한우 농가에서 더 이상 구제역(양성가축)이 발생하지 않음을 확인하고 있다.
어쩜 이것은 정부가 검증된 바 없다고 외면해온 신지식을 경주시는 이를 믿고 국가를 대신해 국가재앙의 십자가를 먼저 맨 이상, 경주시의 용단과 지도력에 국가는 물심양면의 격려를 준비해야 한다고 여겨진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80가지 이상의 미생물을 하나의 유용한 균사체로 합성한 'EM'발명에 성공한 나라는 한국과 일본 두 나라 뿐이며, 발명한 학자도 두 사람(한국 서범구, 일본 히가 데루오) 뿐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한국의 'EM'과 일본의 ‘EM’이 다소 차이가 있다면, 일본의 'EM'은 토양에서 80가지의 미생물 균사를 추출해 하나로 합균 한 반면, 한국의 EM은 김치 된장 등 우리의 고유 발효 음식물에서 추출한 108가지의 균사를 하나로 합균한 점이다.
그러나 한국의 'EM'은 일본의 'EM'과 달리 FDA(미.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식품안정성테스트 통과)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되고, 사람과 동물이 이를 섭취할 수 있어 바이러스 등에 대항하는 면역력이 상당히 강해진다는 특징에서도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경주시는 소가 5535농가 8만6108두(한우,육우,젖소 포함), 돼지가 95농가 13만 5138두가 사육 되면서 구제역 방역 비용만도 벌써 20억 원 이상을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EM'에 의한 처방 비용은 1억여 원으로 이의 20분의 1에 그치고 있어 비용 면에서부터 확연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경주시 최병종 경제·산업국장은 "조금 빠른 감은 있지만 이번 경주시의 구제역 퇴치는 ‘고비용 저효율’에서 ‘저비용 고효율’로 전환되는 중요한 선례가 되고 있음이 분명해져, 소흘히 할 수 없다"는 것이 경주시와 축산농가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경주시와 EM생명과학연구원은 이의 사례를 분석, 국가의 재난 사태에 준하는 구제역 퇴치에 'EM'을 폭넓게(?)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찾기로 해, 국가보다 자치단체가 앞선 정보와 용단으로 국가 재난 대처에 앞서가는 모양새는 당국의 고정관념에 일침을 가하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최근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들이 잇달아 경주시를 찾아 예의 주시하고 있어, 금명간 정부차원에서 이를(EM처방) 도입할지에도 관심 쏠리게 됐다
환경부도 지난 7일 위험성이 짙은 전국의 4054 곳의 가축 매몰지에 'EM투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경주시의 ‘EM’에 의한 구제역 퇴치 성공사례가 정부와 다른 자치단체에도 파급될 전망이다.
'EM'에 의한 구제역 퇴치는 세계적으로 지난해 일본(미야자키현)에 이어 올해 한국(경주시)이 새로 검증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는 'EM'이 국가를 혼란스럽게 하는 대재앙(구제역)을 몰아내는 새로운 구세주가 되면서, 국가의 위기를 진정시키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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