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더불어식품 전체 생산품목 180여 가지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2004년 현재까지 사용한 원료에 대한 구매 및 사용량을 조사하였으며, 그중 5가지 제품에 문제가 되었으며 구체적으로 통밀스넥에 수입밀이 일부 사용되었고, 통단팥빵, 갈비빵, 팥찐빵, 보리찐빵에 들어가는 팥의 원료에 수입산 팥이 일부 사용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

부산 YWCA생협에서는 조합원들께서 아시다시피 가능한 가공식품의 공급을 제한하여 왔으므로 저희 생협과 관련된 부분은 통밀스넥 한품목입니다. 그통밀스넥의 재료가 되는 통밀쌀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통밀쌀(깐밀)

통밀쌀의 경우 통밀스넥의 원료로 사용되는데, 2000년부터 외주 생산을 해왔습니다. 외주업체에서는 국산밀로는 결착력(끈기)가 부족해서 생산이 안된다는 어려움으로 일부(20~40%)를 수입(미국)산 통밀을 혼입해서 생산해 오다가 우리밀의 종자개량으로 2003년 7월 부터는 90% 우리밀로 생산해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제품은 2004년 2월 생산을 중단한 상태이며 현재 어디에서든 제품을 구매하실 수가 없습니다.


부산YWCA생협은 이번 일로 인해 가능한 가공식품의 공급을 제한하였던 우리의 방침이 옳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통밀스낵의 공급을 올해 2월까지 공급하였기 때문에 조합원들과 함께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협전국연합회와 전국의 타 생협과 함께 더불어식품의 다른 제품에대해서도 생협차원의 식품안전성에 대한 자료제시와 조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조사에 대한 결과가 더 자세하게 나오면 조합원들에게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