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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햅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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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16-10-24 14:22 조회6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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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햅쌀이 공급되고 난 후, 조합원님의 문의가 많았습니다. 햅쌀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많이 주문을 해주셨는데, 맛이 좋지않아 실망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희 직원들도 햅쌀을 구매하여 먹어보기도 하고, 사무실에서도 점심식사로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조합원님들의 평가를 모아 생산지에도 여러차례 확인하고, 산청 메뚜기쌀이 입고된 타생협에도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생산지에서는 올해 조합원님들께 좋은 쌀을 공급하고자 새로운 품종인 조평벼를 재배하여 공급하였는데 그 맛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같으며,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날씨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생산지에서도 조합원님께 불편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 가득입니다.

현재, 공급되고 있는 쌀은 추청벼라는 품종입니다. 햅쌀과 달리, 조합원님들이 맛있게 드시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햅쌀공급과 관련하여 불편을 드림에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 부산YWCA생협과 생산지가 협력하여 더욱 맛있고,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재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항상 건강유의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조평벼와 추청벼에 대한 설명은 생산지로 부터 받은 내용입니다.



* 조 평 벼 (첫번째 사진)

농촌진흥청에서 2010년 개발된 품종(운봉42호)으로 추석전 9월 5일경 조기 수확이 가능하며, 남부중산간 및 고랭지가 재배지로 적합하다.

도정했을 때 색이 맑고 투명하여 햅쌀용 품종 중 상품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지만, 아직까지는 늦가을에 수확하는 쌀보다는 밥맛이 다소 부족한 단점도 있다.

재배 시 주의할 점은 도열병과 잎마름병에는 강하지만, 키가 다소 커 벼 쓰러짐과 수발아(수확전 싹이남) 피해에 주의 하여야 한다.



* 추 청 벼 (두번째 사진)

추청벼는 1954년~1955년 일본 아이찌농업시험장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아끼바레’ 라고도 하며, 1969년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1999년 도열병에 강한 신품종으로 새추청벼(수원433호)를 개발하였다.

도정했을 때 백미의 투명도가 높아 색상 및 외관이 우수하며, 호화온도(생쌀을 삶는 온도) 및 아밀로스함량이 낮아 밥에 윤기 및 찰기가 있으며 밥맛이 아주 좋다.

재배적지는 중부평야지 및 남부중산간지 이며,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없고, 벼가 쓰러지면 품질이 저하되므로 반드시 적지에 재배 하도록 하고, 재배관리에 주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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