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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낙동강사랑 어린이 환경기자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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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14-09-22 13:40 조회2,1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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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낙동강사랑 어린이 환경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학진초등학교 6학년 홍유성입니다.

2014년 7월 10일, 방학이 되기 2주전에 엄마의 반강요에 어쩔 수 없이 신청한 어린이 환경기자단,
솔직히 무엇을 하는 건지도 또 환경에 대한 깊은 생각도 없던 나는 엄마가 권유를 했을 때는
친구와 함께라면 간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친구가 가지 못한다고 했는데도 동생과 나를 신청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엄마와 얼마나 싸웠는지 지금 생각하면, 엄마에게 미안하고 또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2014년 7월 12일
환경기자단에 입학하는 날이 왔습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많은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나는 모두 처음 보는 친구들이여서
서먹하기도 하고 한달동안 친해지기 어려울 것 같다는 어색함이 있었습니다.

2014년 7월 19일
입학하고 2주째인데 바로 견학을 갔습니다.
그날 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낙동강 하구 생태탐방을 하면서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파괴 등
환경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노력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가 당연한 것처럼 생활하는 지구의 환경이 얼마나 소중하고, 또 얼마나 파괴되고 있는지
생각할 기회가 있었을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2014년 8월 9일
3회가 지나고 4회차 되는 날 여러 명의 동생과 친해졌습니다.
이날 우리는 물절약 노래가사 바꾸기를 했습니다. 우리는 노래를 만들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물절약 방법을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하루였습니다.

5회째가 되는 날, 환경기자단으로 활동하고 나서 2번째로 견학을 갔습니다.
이 날에는 갯벌과 습지를 탐구하면서 갯벌과 습지의 생물도 알게 되고 친환경 농법의 중요성도 알 수 있었습니다.

환경기자단의 활동을 마무리하기 1주일 전인 6회에는 2015년도 환경달력 만들기를 위해
환경그림 그리기를 했는데 다음 주가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주제를 정하고, 쉽게 그림을 그리는 친구들도 있었고, 그림에 영 소질이 없는지 힘들어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오지 않은 내년, 환경을 생각하면서 보낼 날들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해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린이 환경기자단 활동을 마무리 하는 날, 바로 오늘입니다.
솔직히, 매주 토요일 환경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늘 즐겁고 늘 좋았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활동을 하면서 내가 알지 못했던 환경이라는 것과 생태계라는 것에 관해 많은 지식을 얻었고
앞으로 좀 더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좋은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과 함께 여러 날을 보내면서 더 나아진 내가 된 것 같아
환경기자단 활동이 참 값진 선물이 된 것 같아 감사하고 기쁩니다.

이제 활동을 마치면서, 비록 친구들과 선생님과는 헤어지지만,
앞으로도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면서 다시 만날 기회를 기대하겠습니다.
다들 고맙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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