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한농원 유기농 복숭아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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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14-08-14 11:03 조회6,744회 댓글1건본문
<종산(鍾山) 유기농농장 참한농원>
농사짓기는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람은 농지에 씨앗을 뿌리고, 땅은 그 씨앗을 보듬어 싹을 틔우고, 하늘은 햇볕을 내려 그 싹을 키우는 일입니다. 이렇게 하늘·땅·사람, 즉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의 기운이 하나로 합쳐져 서로 조화롭게 작용할 때 결실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농사지어 거두는 곡식은 하늘·땅·사람, 삼재의 에너지가 결합되어 농축된 결과물입니다. 따라서 농부는 계절의 변화인 하늘의 기운과 토지의 변화인 땅의 기운과 조화를 이루어 적절하고 정성스럽게 관리를 해야 원하는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농부가 하늘·땅과 조화를 이루자면 하늘의 운행을 터득해야만 되며 토질의 변화에도 적절하게 대응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늘과 땅의 기운을 적절히 운용하고 조절하는 지휘자는 바로 농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농부는 자연과 공명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자신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 살아가야 합니다. 게다가 농사란 사람의 가장 근원적인 문제인 식량을 생산하는 일로서 가장 정직하게 사람을 이롭게 하는 일입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어느 해보다 농사의 어려움이 많았던 올해 입니다.
4월에는 꽃봉오리 솎기를 하고 또 활짝 핀 꽃송이를 따주고, 5월 초에 어린 열매를 솎아주고 중순경에는 조금 자란 열매를 따 주고, 5월 말경엔 어린 열매에 봉지를 씌워주어야 하지요. 복숭아 농사는 이렇게 4월과 5월에 정신없이 매달려야 합니다.
농장의 다른 결실들을 즙으로 가공하느라 종종거리는 사이, 7월을 훌쩍 넘겨 어느새 복숭아가 익어갑니다. 6월부터 7월을 넘기도록 비 한번 제대로 내리지 않았으니 안타까운 복숭아나무가 목마름의 고통 속에서 열매를 키우느라 얼마나 애를 먹었을까요?
농부의 타는 가슴까지 헤아렸는지 복숭아나무는 모진 가뭄을 잘도 견뎌내고 기적처럼 탐스럽고 달콤한 열매들을 잘도 키워주었습니다. 대견하고 기특한 나무들과 하늘, 땅, 각종 벌레들과 미생물들, 잡초 한포기에게까지 깊이 감사하며...
올해 참한농원 유기농 복숭아도 탐스러운 결실을 맺었습니다. 비가 부족했으니 당연히 지난 해보다 알이 굵지는 않지만 당도는 어느 해보다 좋아 맛은 으뜸입니다.
잠깐 재배방법에 대해 소개하자면 화학비료, 화학농약은 일체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재배입니다. 퇴비는 쌀겨를 발효시켜 사용하였고 병해충방제와 영양제를 겸해서는 키틴미생물배양액, 현미식초, 소주, 목초액, 천혜녹즙, 한방영양제, 계란칼슘, 적과녹즙, 콩효소, 은행녹즙, 생선아미노산, 유산균 등을 사용하여 재배 하였으니 껍질째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참한농원 유기농 복숭아는 2009년 울진 친환경 액스포를 기념하기위해 열린 전국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에서 과채류 부분 전체에서 전국 대상을 받았으며 2010년 전국 친환경 농산물 농정대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유기농 복숭아입니다.
안심하고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8월
경북 예천군 개포면 가곡리 종산 (참한농원) 이현부, 종산댁 씀
농사짓기는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람은 농지에 씨앗을 뿌리고, 땅은 그 씨앗을 보듬어 싹을 틔우고, 하늘은 햇볕을 내려 그 싹을 키우는 일입니다. 이렇게 하늘·땅·사람, 즉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의 기운이 하나로 합쳐져 서로 조화롭게 작용할 때 결실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농사지어 거두는 곡식은 하늘·땅·사람, 삼재의 에너지가 결합되어 농축된 결과물입니다. 따라서 농부는 계절의 변화인 하늘의 기운과 토지의 변화인 땅의 기운과 조화를 이루어 적절하고 정성스럽게 관리를 해야 원하는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농부가 하늘·땅과 조화를 이루자면 하늘의 운행을 터득해야만 되며 토질의 변화에도 적절하게 대응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늘과 땅의 기운을 적절히 운용하고 조절하는 지휘자는 바로 농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농부는 자연과 공명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자신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 살아가야 합니다. 게다가 농사란 사람의 가장 근원적인 문제인 식량을 생산하는 일로서 가장 정직하게 사람을 이롭게 하는 일입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어느 해보다 농사의 어려움이 많았던 올해 입니다.
4월에는 꽃봉오리 솎기를 하고 또 활짝 핀 꽃송이를 따주고, 5월 초에 어린 열매를 솎아주고 중순경에는 조금 자란 열매를 따 주고, 5월 말경엔 어린 열매에 봉지를 씌워주어야 하지요. 복숭아 농사는 이렇게 4월과 5월에 정신없이 매달려야 합니다.
농장의 다른 결실들을 즙으로 가공하느라 종종거리는 사이, 7월을 훌쩍 넘겨 어느새 복숭아가 익어갑니다. 6월부터 7월을 넘기도록 비 한번 제대로 내리지 않았으니 안타까운 복숭아나무가 목마름의 고통 속에서 열매를 키우느라 얼마나 애를 먹었을까요?
농부의 타는 가슴까지 헤아렸는지 복숭아나무는 모진 가뭄을 잘도 견뎌내고 기적처럼 탐스럽고 달콤한 열매들을 잘도 키워주었습니다. 대견하고 기특한 나무들과 하늘, 땅, 각종 벌레들과 미생물들, 잡초 한포기에게까지 깊이 감사하며...
올해 참한농원 유기농 복숭아도 탐스러운 결실을 맺었습니다. 비가 부족했으니 당연히 지난 해보다 알이 굵지는 않지만 당도는 어느 해보다 좋아 맛은 으뜸입니다.
잠깐 재배방법에 대해 소개하자면 화학비료, 화학농약은 일체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재배입니다. 퇴비는 쌀겨를 발효시켜 사용하였고 병해충방제와 영양제를 겸해서는 키틴미생물배양액, 현미식초, 소주, 목초액, 천혜녹즙, 한방영양제, 계란칼슘, 적과녹즙, 콩효소, 은행녹즙, 생선아미노산, 유산균 등을 사용하여 재배 하였으니 껍질째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참한농원 유기농 복숭아는 2009년 울진 친환경 액스포를 기념하기위해 열린 전국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에서 과채류 부분 전체에서 전국 대상을 받았으며 2010년 전국 친환경 농산물 농정대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유기농 복숭아입니다.
안심하고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8월
경북 예천군 개포면 가곡리 종산 (참한농원) 이현부, 종산댁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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