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돌이 매실 안내드립니다. > 생산자자료실

1.생활협동조합으로 생산자와 함께 살고자하는 님들. 건강한 여름나기에 참좋은 매실철이 왔어요. 올해도 이렇게 만나뵈니 너무 반갑습니다. 서있는 돌멩이 선돌― 인사드립니다.
2. 유기재배를 10년넘게 해왔지만 올해같은 해는 처음이네요. 쫄딱 망했어요. 하늘날씨가 종잡을수가 없어요. 춘삼월 꽃필때 얼음이 얼어 절반넘어 죽어버린데다 한달동안 낮은 여름이고 밤은 겨울같은 날씨에다 가뭄이 계속되더만 그나마 달린 매실마저 줄줄 다 떨어져버렸어요. 지난해 반에반도 거두지 못했네요. 혹 주문해놓고 못받는 님들.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주시고 빨리 다른 곳에서 구입하세요.
3. 보통 큰매실만을 찾는 님들이 많아요. 설탕이나 술에 담아먹는 매실은 오히려 잘은 매실이 더 좋습니다. 큰매실은 장아찌만들때 쓰이니 쓰임새에맞게 담아드세요
4. ‘선돌’은 ‘서 있는 돌’을 말합니다. 우리 동네 뒷산에 우뚝 솟은 상투바위를 말합니다. 늘 그곳에 서있는 돌처럼 이땅 농촌에서 님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서있는 돌’ 선돌농부들 정부환-박수미 부부드림 ☎010-4873-4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