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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빵마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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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작성일08-07-10 14:32 조회3,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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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리밀로 빵을 만들던 수준에서 다른 재료들까지 고민하면서 온 과정이 빵마을의 역사입니다. 우유와 버터를 빼고 빵을 만들자 했을 때 우리 식구들이 황당해 하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밀만이 아니라 우리 농촌, 농산물 대부분이 위기이다보니 값도 만만찮고, 구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쓰기 쉽게 가공된것은 거의 없어서 우리도 빵만들기보다는 빵 만들 재료 가공 자체에 힘을 더 씁니다.
밀을 씻고 말리는 비가림하우스도 지었습니다.
특히 견과류는 수입품 아닌 것이 거의 없이 큰 고민입니다. 그나마 지금은 국산땅콩만 저희가 직접 잘라서(분태) 쓰고 있습니다. 아몬드나 수입호두, 초코칩 같은 건 안 씁니다. 그래서 맛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저희는 경남 3개단체, 부산 5개 단체에 주문생산한 빵만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습니다(건빵 제외)

더운데 몇가지 상의를 드렸으면 합니다.

다시 빵 품목을 줄일까 싶습니다.
사실 제조업은 5-10가지안에서 운영해야하는데 저희는 소량다품목이어서 바른 형태가 아닙니다. 빵집이면 빵집이고 빵공장이면 공장이어야하는데 아무리 우리밀빵의 필요성을 얘기해도 우리 욕심이 과했습니다. 저희도 매출욕심을 버리고 생협회원님들도 다양한 요구를 포기해야 할것 같습니다.

케익의 전종류, 크림빵(대,소), 페스츄리(롤, 팥), 팥카스테라(대,소), 땅콩쿠키, 깨냉동쿠키를 더이상 만들지 않기로 했습니다.
8월부터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빵마을의 여름휴가는 7월 29일(화) 부터 8월 2일(토)까지입니다.

저희공장이 있는지역에 새로운 도시가 생긴다면서 저희공장 가운데로 길이 날 예정입니다.
언젠가 공장을 옮겨야할 것입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을것 같습니다. 어쨋든 이공간안에서 있을동안에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늘 건강하십시오.
2008년 7월 9일 우리밀 빵마을 대표 이동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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